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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ravels64

추억 더듬기... 추억 더듬기... 계절의 무상함이 그렇게 흘러 추억 더듬는 시간 만들어 본다. 온 산 가을은 겨울채비 붐비듯 너나없이 곱게 물들여 깊은 가을로 치닫고 있다. 혹여 이 가을 놓칠까 길따라 물길따라 긴 고개넘어 산길로 접어든다. 길가에 핀 야생화는 반기듯 활짝웃어 나의 발길 붙잡으며 .. 2012. 10. 20.
강화도 해변길 드라이브 강화도 해변길 드라이브 유난히 많이 보이는 감나무엔 탐스럽게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밀물이 들어오는 시간.. 잠기기 전에 한컷 갯뻘엔 서서히 바닷물이 차오르고... 누워있던 배는 정자세를 취한다. 멀리 빨간등대가 인상적이다. 죽은듯 누워있던 배들이 하나 둘 제 모습을 갖추며 활.. 2012. 10. 18.
작업실 뒷산의 가을산책 토요일 실내운동만 하다 오랜만에 뒷산에 운동삼아 올라가 본다. 장마오기 전 까지 오르락 내리락 체력단련하던 뒷산... 오래만에 올라본 이름도 모르는 뒷산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불라벤등의 태풍으로 이곳 저곳에 적잖아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있는가 하면 그동안 보지못했던 꽃들.. 2012. 10. 13.
달맞이 가을여행 달맞이 가을여행 추석명절 달맞이 가을여행을 떠난다. 망설임없이 그냥 그렇게 동해바다 속초를 향해서 추석전날 떠난길은 그다지 막히거나 지체되는일 없이 평일과 같다. 말이 여행이지 현실도피인것이다. 하늘맑음은 가을 분위기 한껏 자랑이라도 하듯 청명 하기만 하다. 경춘국도를 .. 2012. 10. 1.
삼각산 도선사 호국 참회기도도량 삼각산 도선사 사찰을 창건한 개산조는1.100여년전 신라말엽 도승이였던 도선국사이다. 도선국사는 흥덕왕원년 (826)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다. 속세의 성은 김(金)씨이며 15세에 전남구례 화엄사에서 출가 하였다. 도선국사는 명산승지를 두루 답사하다 삼각산에 이르러.. 2012. 9. 16.
도피안사와 담터계곡...그리고 가을 머리도 식힐겸 카메라 훌렁메고 철원 도피안사와 담터계곡을 찾았다. 가을문턱엔 고개숙인 벼. 길가의 코스모스와 갈대 높다란 하늘은 완연하게 가을로 왔음을 알린다. 이 좋은계절 한가위가 몇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길가엔 코스모스 수확의 계절 알리려는듯 밤송이 속살드러내며 .. 2012. 9. 15.
가을바다를 만나다. 김대명 (dowhain) 가을바다를 만나다. 잠시 작업실을 탈출한다. 무작정 계획없는 여정이 시작된다. 항상 돌았던 미시령.한계령을 뒤로하고 이번엔 경주에서 부터 거꾸로 올라가 본다. 우선 고속도로를 달려 경주로 가본다. 차내에서 마실 물과 카메라.약간의 과일을 준비하고 출발.. 구룡포.. 2012. 9. 7.
김대명(dowhain)의 여름나기 김대명(dowhain)의 여름나기 사는곳 출발 산과 바다를 쫒아 강원 최북단 명파리까지의 여정이다.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운 그런 여름날이 아니였나 싶다. 어느해 보다 산과들 계곡 그리고 바다를 찾아 너나없이 피난아닌 피난처를 찾아 그 자연속으로 몸을 숨겼을듯 싶다. 또한 그 자연 역시 심한 몸살과 시름하지 않았을까..? 나 역시 더위를 피해 무작정 떠났던 것이였다. 연일 수은주는 30도를 웃돌며 찌는 가마솥같은 도심을 피해 산.들.계곡.그리고 바다를 찾아 도심탈출은 이어졌다. 여름나기 그 하나는 도심을 벗어는 것이다. 경춘국도를 달려 춘천.양구.인제.원통을 거쳐 미시령.? 한계령고개 넘을까를 망설이다.한계령으로 결정한다. 때론 혼자 결정하는 그 느낌이 좋을때도 있다.혼자만의 자유...? 심산유곡 좌우에.. 2012. 8. 11.
이무기의 전설이 숨어있다는 삼부연폭포 삼부연 폭포 이무기가 용이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을 안고있는 철원8경중 하나인 삼부연 폭포 우선 그 웅장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화강암과 푸르름의 자연속에 자리하고있는 폭포의 위용은 가히 명소 답다는 생각이 든다. 삼부연 폭포는 철원 용봉산(374m) 중턱에 자리하고있.. 2012. 8. 9.
슬픈전설을 안고있는 재인폭포 재인폭포 [才人瀑布] 어쩌면 마지막이 될 재인폭포의 운명을 소개하고자 한다. 폭포의 길이는 18m이며 폭포 주위의 길이 100m, 너비 32m, 깊이 22m 정도로 큰 Y자형 협곡을 이루며고 있으며, 검은빛을 띠는 화강암과 현무암 등이 계곡의 조화를 이루고있다. 폭포 옆에는 화강암과 현무암사이에.. 2012. 8. 8.
포천 팔경중 제6경인 비둘기낭 폭포 신비의 비둘기낭 폭포 현무암 절경의 주상절리 비둘기낭 폭포는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이라 말 하고싶다. 이곳 골짜기의 협곡에 펼쳐진 웅장함에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 없다. 여행객이 없어 혼자였다면 아마도 무서운 생각이 먼저 엄습해왔을 그런 분위기와 음산하면서도 웅장.. 2012. 8. 7.
강원도 철원의 직탕폭포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의 경계선상엔 많은 관광지가 있다. 계곡의 폭포는 그중의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주변 계곡및 폭포로는 백운계곡.깊이울계곡.지장산계곡.고석정계곡.순담계곡.등이있으며 그 계곡안엔 숨은 폭포들이 많다. 재인폭포.비둘기낭폭포.원통폭포.무지개폭포.운악.. 2012. 8. 6.
낙산사 의상대.. 그리고 홍련암 든든하게 회 한접시먹고 낙산사로 향한다. 천년고찰 낙산사가 2005년 4월 봄날 불길에 휩싸여 많은 문화재을 잃었을땐 국민의 한사람으로 뼈를깍는 아픔을 느낀게 엊그제 같은데 다행이 잘 복원이되어 넓고 쾌적해진 모습에 안도의 한숨이 가슴을 쓸어내린다. 관음성지 낙산사는 1.300여년.. 2012. 8. 5.
속초8경중 하나인 영금정과 동명항의 활어촌 한계령넘어 속초에 도착.. 출발에서부터 싱싱한 회를 생각하며 도착한곳이 20여년을 한결같이 다니는 동명항 활어촌이다. 몇해전만해도 들어서는 입구는 형편없이 지저분한 느낌을 준게 사실이였다. 다행이 지금의 신 건물이 들어서며 제자리를 잡은듯. 위생적이며 환경역시 많이 달라.. 2012. 8. 4.
강화에서 호수공원까지... 201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