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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ravels

낙산사 의상대.. 그리고 홍련암

by do wha in 2012. 8. 5.

든든하게 회 한접시먹고 낙산사로 향한다.

천년고찰 낙산사가 2005년 4월 봄날 불길에 휩싸여 많은 문화재을 잃었을땐

국민의 한사람으로 뼈를깍는 아픔을 느낀게 엊그제 같은데

다행이 잘 복원이되어 넓고 쾌적해진 모습에 안도의 한숨이 가슴을 쓸어내린다.

관음성지 낙산사는 1.300여년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부처님 진신사리인 공중사리탑. 보물 건칠관음보살좌상.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등이 봉안된 동양최대의 천년고찰이다.

특히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및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기념관등은 우리 불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낙산사엔 많은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으며 그중엔

원통보전.보타전.칠층석탑.동종.홍예문.건칠관음보살상외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기도 하다.

오봉산 자락에 자리한 낙산사는 기도발원처이자

어머니의 품과같은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낙산사엘 들어서면 우측에 자리한 의상대가 위치하고 있다.

 

길에서 길을 묻다.

 

연꽃호수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

 

우리의 정취를 잘 살린 기와담장

 

해수관음상이 자리한곳에서 바라본 양양풍경

 

 

솔잎사이로 보이는 탁트인 바다풍경

 

대웅전 앞

 

의상대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

 

많은 사람이 낙산사를 찾아 조금의 안식을 느낀다.

 

우리네 마음들이 저 바다처럼 항상 푸르름을 가진다면 어떨지....

 

대웅전..그리고 위로 보이는 원통보전

 

홍련암에서 내려다본 짖푸른 바다의 숨결

 

해수관음상

 

풍경소리 들리는 이곳에서 바라본 저 만치의 의상대..

 

 

홍련암紅蓮庵

의상대사의 기도도량으로 낙산사의 모태가 태동된 곳이다.

 

원통보전 들어서는 입구

이곳의 담벼락은 원장垣墻이라 하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34호로 지정되있다.

 

자비로운 모습의 해수관음상

 

홍예문 虹霓門

 

원통보전의 7층석탑

우리나라 보물 제 499호이다.

원통보전은 원통전 圓通殿 혹은 관음전 觀音殿

이라 불리우기도 했다.

의상대사의 기념비이며 대웅전을 향해있다.

 

솔아솔아 푸른솔아 너는 바다를 안고 사느냐...

 

바다와 그 정서가 향기를 품는곳 의상대...

 

솔잎 소나무 사이로 보여지는 의상대 풍경...

 

푸르른 바다와 해암

 

비구니가 머무는곳과 저만치 보이는 의상대

 

오늘 내일도 변함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높게 자리한

의상대의 해맞이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심어

내일을 열어가는 힘찬 시작을 알린다.

뒤돌아보며 또 돌아보고

어머니 품속같은

낙산사를 뒤로한채 이내 내일을 기약해본다.

바다 그리울때 힘들고 외로울적

언제나 처럼 반겨주며 안아주던 너를 다시 찾을것이기에

바램도 없으며 난 그저 네가 좋다..김대명 (dow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