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한 산행날씨
먹구름 몰려왔다 쉬 없어지길 몇번
이내 소나기 내린다.
정상 눈앞에 둔 상황
내려가나 올라가나..?
억울한 기분...
곧 결심한다.
오르자..!!
잠시 후 화창하게 개인 하늘은 속도감 있게 정상을 향한다.
많은 산객들의 하산 그 아쉬움은 조금 안쓰럽기까지 하다.
변화 무쌍한 산행날씨는 많은이들의 억울함을 불러오기도 환호 하기도 한다.
원래의 계획은 부용산였으나 오봉산으로 현지에서 결정 했다.
잠시 들러보자..
정상 오르기 전 암벽이 있어 한컷..
779m의 정상인 오봉산
배낭의 고마움 표시다.
곳곳엔 고사목이 자리하고 있다.
많은 산객들이 밟았을 오봉산 정상 표지석..
정상엔 이런 표지판이 자리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시작한 산행은 그 하산길을 청평사쪽으로 택했다.
공주설화의 주인공인 상사뱀인 청년은 사랑을 못 이루고 뱀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우거진 소나무 숲........
땀 식혀주는 구송폭포..
청평사의 특이한 기왓장 담장..
청평사 본채..
청평사에서 오르다 보면 이런 푯말이 있다.
이쪽 산행길은 험난하다.
환적당과 설화당 부도..
소요대를 소개한 푯말.
설화공주가 바라보는 상사뱀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산행은 청평사 주차장에서 화장실을 끼고 곧바로 올랐다.
많은 계단과 경사로를 접한다.
특히 난코스가 많아 밧줄을 이용하는 구간이 많다.
600m 지점부터 쉽게 오를 수 있는 구간...
아기자기한 멋진 산행이였다.
20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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