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코스로 울산바위에 오르려 나름 준비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포기
한계령넘어 설악 흘림골로 들어선다.
한계령 역시 우천이다.
짙은 운무는 아무것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다.
설악 흘림골 역시 우천였으나
그나마 조금은 나은편
1시간 남짓 워킹하며 몇컷 건져보았다.
언제나 처럼 찾아나선 동명항에서의 1박
내일을 기약했으나 우천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울산바위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몇번 올랐던 기억만 남기며...
잠시 흘림골을 탐방해본다.
용소 폭포
화장품 원료로 쓰인다는 산 목련
다람쥐의 나들이..
주전골의 위용..
가뭄으로 인한 매마른 설악의 계곡..
동명항의 멍게와 소라..
최고의 횟감..
엄나무의 위풍당당한 모습..
튼실한 홍게..
최고의 맛이였다.
동명항의 영금정..
달달한 오징어
물회로 제격.
봉포해변..
생새우의 단맛은 일품이다.
마리당 천원
회뜨는 손길 역시 분주하다.
봉포
동명항등대와 팔각정 그리고 영금정..
금강대교와 청초호..
아바이 마을이 보인다.
동명항 수산코너...
메인 횟감과 매운탕거리..
용소폭포의 여름
금강굴..
주전골엔 쉼터가..
선녀탕..
남근바위
하지만 운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사진 가운데 남근바위.
남근 바위..
이곳을 지나 오색까지 내 달리는 맑은물이다.
용소폭포...
설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여정이였다.
아쉬움 남는다면 조금 더 화창했으면 했던게 사실
하지만 추억한장 남김으로 아쉬움은 저 멀리 떨쳐버렸다.
다시 한번 느꼈던 설악의 오묘함과 아름다움에 흠뻑 젖은 시간이였다.
여름설악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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