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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ravels

산정호수 그리고 명성산 산행기..

by do wha in 2014. 6. 9.

산정호수와 명성산

그리고 억새가 있는 그곳...

가을 억새많이 억새는 아닌듯

초록물결치는 그곳엘 간다.

초록있어 싱그러움

그 깊이있는 계곡엔

이마의 흐르는

땀방울 마저 닦아준다.

3일차 산행

수락산.불곡산 그리고 명성산

빗방울 게세져 80m 남겨둔게 못내 아쉬운 명성산...

잠시 그곳엘 들어가 본다.

팔각정지나 그 길목엔 나무 테이블과 한그루의 나무가 버티고 있다.

잠시 쉬어 가는곳..

 

어느 깃점엔가 올라서면 발 아래 산정호수가 내려 보인다.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풍부하지 않는것이 아쉽다.

 

누군가에게 쉼을 주는 덩그런 테이블 하나 억새밭 위에 자리한다.

 

명성산 억새군락엔 명소로 자리매김한 두그루의 나무가 땀방울 식혀준다.

 

893m의 구 삼각봉

923m의 정상까진 얼마 멀지 않다.

 

정상 부근에 자리한 이정표및 안내표지..

 

 

오르며 또 오르며 맑은 계곡과 함께 한다.

 

가뭄으로 인한 계곡

 

 

쉼터로 계곡의 물줄기와 그늘있어 좋은곳..

 

 

비선폭포

 

등용폭포

 

 

 

 

그곳엔 사색주는 계곡과 몇개의 폭포가 자리한다.

 

 

 

휠링주는 숲속엔 도심탈출의 제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

 

 

엉겅퀴도 고개 내민 명성산의 휠링코스..

 

오르고 또 오르면 그곳 가까이 닫을듯..

명성산 정상 923m

 

가을오면 그곳엔 발디딜틈조차 없는곳

그곳은 명성산 억새밭

 

한폭의 그림같은 이곳엔 드라마및 영화촬영이 잦았던 곳이다.

 

 

 

 

어렵사리 관찰된 야생 나리꽃의 만개...

 

 

1년후 보내는 우편함과 팔각정

 

 

능선따라 걷다보면 맨 우측에 자리한 명성산 정상

 

 

 

수줍은듯 고개 내민 야생 나리꽃

 

 

산길따라 쉼없이 걷는다.

 

 

 

 

 

자연이 만들어준 신록의 숲 그리고 산바위..

 

조망이 아름다운 탁트인 산정호수..

 

 

 

 

그 계곡엔 가재가 살고있다.

 

연 3일차 등산으로 지쳐있으나

그 기쁨 배가되는 시간 였습니다.

다시금 느낀 자연의 소중함

많은것을 배우게 한 그런시간...

함께 하심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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