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의 자운봉과 포대능선

모처럼 자운봉과 만장봉 (신선대)에 오른다.

수락 산행 일주일후 조금 색다른 느낌을 위해...

한동안 수도없이 찾았던 도봉산이다.

오랜만에 찾은 도봉산엔 그 인파가 말해주듯

서울의 명산임엔 틀림없는듯 하다.

그리고 나 역시 그곳을 찾는다.

잠시 들러보자.

자운봉 넘어 포대능선을 따라 하산길을 택했다.

자운봉

멀리 수락산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도봉의 명산이다.

주변엔 자운봉외 인수봉.오봉.선인봉.사패산등 많은 등산로가 있다.

 

 

 

 

자운봉의 위용

최근들어 좋지 않는 날씨로 화질이 썩 좋지는 않지만

그 당당함과 위용은 가식이 없다.

포대능선 따라 하산길에 한컷..

 

 

주봉인 신선대 (만장봉)

 

도봉과 사패산의 주 능선...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사패산정상이다.

포대능선에서 바라본 모습..

 

자운봉과 신선대 Y 능선이다.

 

포대능선의 암벽

 

 

포대능선의 힘겨운 코스...

멀리에선 무거운 카메라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의 모습이 잡혔다.

 

소나무 숲사이의 자운봉과 신선대..

 

 

사패산에 근접한 모습..

 

 

자운봉은 이곳 저곳에서 봐도 그 웅장함에 잠시 멈춘다.

 

 

 

포대능선

 

 

 

 

 

 

 

 

 

 

 

 

 

 

 

 

 

 

정상을 향한 숨고르기...

(깔딱고개) 이런곳을 두세개 넘다보면

그 정상은 발 아래있다.

 

 

 

멀리 우이암이 보인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모습..

 

자연은...?

결코 우리네를 배신하지 않는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