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엽준법(荷葉)
연잎 줄기와 같이 생긴 준으로 산봉우리에 주로 사용된다.
물이 흘러내려 고랑이 생긴 산비탈 같은 효과를 내며
조맹부가 창안한 후 남종화가들이 종종 사용하였다.
한림(寒林)
잎이 떨어져 버린 앙상하게 헐벗은 가지만 있는 차갑고 삭막한
나무숲을 말하며 이를 소재로 택하여 다룬 그림도 가리킨다.
해조묘(蟹爪描)
나뭇가지를 게발톱처럼 날카롭게 묘사한 수지법(樹枝法)으로
이곽파 화풍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화원(畵員)
조선시대에는 국초부터 '도화원(圖畵院)
(후에 도화서(圖畵署)로 개칭)이 설치되 많은 화원들이 배출되었다.
화원들은 초상화제작이나 궁중의 각종 행사 모사(模寫)나
사대부의 요청에 따라 계회도(契會圖)나 사대부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등 궁정.사대부 취미에 맞춘 것이 많다.
화원은 본시 시험을 통해 선발되었던 것인데 후기에 이르면
사대부의 추천에 의해 발탁되기도 하였던 모양이다.
조선 초기 화원 출신으로는 안견과 이상좌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황문화사(黃文畵師: 기부미노 에시)
일본 야스카시대에 야마토지방에서 거주했던 고구려 후예인
기부미노 무라지와 동계(同系)의 씨족(氏族) 화사집단(畵師集團)을 말한다.
이들은 604년부터 세금을 면제받는 등 화업(畵業)의 세습을 국가로부터 보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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