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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of western painting

서양화의 명칭 ㅁ.

by do wha in 2010. 10. 23.

마블링(marbling)
물감이 물 위에 떴을 때 종이로 빨아올리는 미술기법의 하나로서,

그 무늬가 대리석 무늬와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


매너리즘(Mannerism)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이행하는 사이(약 1530-1600)의 과도기적 미술양식.
종래는 후기 르네상스로 보아 왔으나, 이 기간에 활약한 포토르모, 브론찌노,

파르미지아니오, 바자리, 틴토레토, 그레코 등의 작품에 르네상스의 정합성,

합리성과는 반대로 불안정한 구도, 비연속적인 공간,

인체의 기형적인 프로모션 및 방심상태에 있는 것과 같은 공허한 포즈,

비합리적인 강조 등에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은, 이 시대가 르네상스와 동일하게 하나의 이상에 지배된 시대가 아니라,

몇 개의 경향이 서로 교차해가면서 다투었던 시대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모순에 찬 현대와 통하는 바가 있어 매너리즘에 대한 연구는 계속 높아져 가고 있다.
미켈란젤로의 만년의 양식을 포함시키는 학자도 있다.
또한 매너리즘은 본래 기교주의, 형식주의를 비난하는 뜻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이 뜻으로 쓰이고 있어, 프랑스어인 마리에라이슴이라는

양식명과 구별하는 경향이 있다.


메띠에
화가, 조각가가 기본적으로 터득해야 하는 직업적 기술,

도구나 소재에 대한 이해, 소조 및 주조의 공정.
작품의 마무리나 보존 방법 등은 모두가 여기에 속한다.
도자기, 직물, 벽화 등의 장르에는 반드시 이 직업적 기술이 요구되지만

유화의 경우 인상파 이후의 화가는 메띠에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어

그 때문에 작품의 실체가 빈약해지는 수가 있다.


메일 아트 (Mail Art)
크기가 작은 오브제 등이 우편등의 통신 수단에 의해 도착되어

처음으로 예술 작품으로 보여지는 일. 작품의 질 보다도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가 중시된다. 면(Plane)
회화를 구성하는 한 요소.
회화에서는 2차원적 평면 위에서 3차원적 입체나 깊이가 나타나므로,

그려진 면은 양감이나 공간의 깊이를 암시한다.
그러므로 빛이나 색의 효과가 그 자체로서 공간이나 양의 표현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

명암의 면이나 색면이 회화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세잔은 자연의 구와 원추, 원통에서 성립된다고 말해,

자연의 배후에 있는 면의 구성을 단순한 입체면으로 분할했고,

그것을 받아들여 피카소, 브라크 등의 큐비스트들이 자연이나 인간을 기본적,

기하학적인 형태로 바꾸어 놓았다.
사물의 재현을 거부하는 근대 회화에서는 색채의 상호 관계로서의 색가,

또는 색면의 처리에 의해 공간의 구성을 시도하고 있다.


명도
색의 밝기 정도로 색상, 채도와 더불어 색의 세 가지 속성 중의하나.
여기서 명도의 속성은 2가지 이상의 색을 합할 때 명도가 평균이 되는 것이다.
각 색상은 자체의 명도가 있으며,

여기서는 오스트발트 표색계나 먼셀 표색계의 분류가 있다.
흰색이 가장 밝고, 검정이 가장 어두운데, 실제는 단위면적,

단위시간 내에 있어 반사광의 강함을 나타내는 것이 명도이다.
명색은 흰색을 많이 포함한 것이 명도가 높고,

검은 색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일수록 명도가 낮다.
검정을 포함한 색은 암색이라고 한다.
흑과 백을 동시에 포함하는 회색이 있는데, 여러 가지 밝기의 회색을 함유함으로써

명도가 달라지고 회색을 포함한 색을 중간색이라고 한다.
우리들의 시각은 민감하게 명도에 대응한다.
자극이 큰 것은 밝기에 대해서고, 자극이 작은 것은 어두움에 대해서다.
또 밝은색은 유쾌함, 고상함, 약함, 가벼움, 차가움 등의 감정이 일어나고,

어두운 색은 수수함, 풍부함, 부피감, 무거움, 따스함 등의 감정 작용이 일어난다.
밝기를 말로 표현할 때는 색이름 앞에 극히 색이 엷은 빨강, 밝은 빨강, 빨강,

어두운 빨강과 같이 밝기의 비율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붙인다.
대체로 디자인이나 인쇄에서는 흰색을 0,

검정을 10으로 하여 그 중간의 색을 10등분한 그레이 스케일을 사용, 명도의 기준을 유지한다.


모노크롬(monochrome)
단색, 단색화, 어떤 색 또는 동색의 명도와 강도만을 바꾸어서

그린 그림으로 흑백사진도 포함되며, 회화에서는 묵화와 단채화를 말한다.


모노파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걸쳐 일본에서 일어난 경향.
손질을 가하지 않은 '물건'을 몇가지 관계시켜두고, '물건'과 인간과의 참된 관계를 물었다.


모더니즘(Modermism)
근대주의 혹은 현대주의라고 번역된다.
내용적으로는 매우 모호한 말이지만 시대적 특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벌써 예술이념 및 표현 양식의 다양화가

진행됨으로써 이전시대의 양식처럼 명확히 규정할 수 없게 되었다.
모더니즘은 이 시대의 작가들이 살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현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현대'를 표현하기 위해 온갖

새로운 형식 및 이론을 구사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특히 해외의

새로운 사조에 민감한 일본과 같은 나라에서는

그 대부분이 감각적 모더니즘의 양상을 나타내었다.


모델(Model)
1. 일반적으로 조각이나 회화 등의 모방 대상이 되는 인물이나 사물.
2. 모형이란 뜻.
건축에서는 설계 도면으로는 추측할 수 없는 실제상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 어떤 보조 재료로 만들어진 소규모

구조상의 모형을 말하고, 조각에서는 점토 따위로 미리 만들어낸 원형을 뜻하는데,

이것이 석고의 형태로 만들어지고 다시 대리석이나

청동 따위의 최종적인 재료에 의해 나타난다.


모방(imitation)
예술의 본질을 자연이나 객관적 대상의 모방으로 본 설은

고대 그리스이래로 오랫동안 내려왔으며, 미학상의 입장에 따라 각기 다른 뜻을 갖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모방을 재현과 같은 뜻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근대 예술에서는 이러한 개념은 거의 문제 삼지 않고,

오히려 이미테이션은 오리지낼러티(독창성)의 반대라 하여 나쁜 의미에서 쓰이고 있다.


모빌(mobile)
움직이는 물체, 오브제 모빌(object mobile, 불)을 줄인 말.
다양한 물체를 조합해서 만드는데 그 원리는 밸런스 위에 성립한다.
미국의 초상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가 처음 고안한 것이며,

그 동적인 매력 때문에 디스플레이 방면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모자이크(mosaic)
여러 가지 색의 돌이나 유리, 금속, 조개껍질,

타일 등을 조각조각 접합시켜 무늬나 회화를 형성하는 것.
유럽에서는 교회 건물 장식에 많이 사용되었고,

주로 그리스도나 성도들이 주제로 취급되었다.
같은 크기로 자른 색대리석을 정사각형 조각으로 구성하는 형식을

오푸스 테셀라툼(opus tessellatum), 입방체로 재단하는 형식을

오프스 알렉산드리움(opus Alexandrinum), 대형 대리석을 이용하여

정연한 무늬를 구성한 것을 오푸스 섹틸레(opus sectile)라고 한다.


목판화 (Woodcut)
프린트 되어야 할 디자인이 나무 판 표면에 새겨지고 이것이 양각으로 프린트 되는 기법.
하얗게 프린트 죌 부분은 파 없애고

나무판의 표면에 잉크를 바르고 종이 위에 누르면 프린트의 효과를 낸다.


무채색(gray scale)
채도가 없는 백,흑, 회색을 말함, 우리나라 사람은 흰색을 깨끗한 색으로 귀중하게 여겼으며,

검정색은 불길한 색, 좋지 않은 색으로 여겼다.
그러므로 검정과 흰색은 배색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검정과 흰색을 쓸 경우 흰색과 어두운색, 검정과 엷은색의 배색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미니멀 아트 (Minimal Art)
1960년대 이후 활발해진 작가의 작위나 작품의 표현내용을 최소한으로 억제한 작품의 총칭.
소재의 종류에 따라 작품은 다양하다.
음악에서도 동시에 나타났다.


미술공예 운동(Arts and Crafts Movement)
19세기 후반, 월리엄 모리스에 의해 촉진되었던 운동으로 중세

장인들의 사상과 기술로 되돌아가 디자인의 본령을 재생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예술가들은 가구, 패브릭, 벽지 등에 손으로 직접 작업을 했다.


미술관(meseum)
넓은 의미로는 미술품을 소장, 전시하는 미술관뿐 아니라 역사 고고학이나

과학자료 등을 진열하고 있는 박물관까지 포함하는데, 본래는 그리스에서

예문을 관장하는 여신 뮤즈를 모신 신전이란 뜻에서 유래된 것이다.
르네상스기의 귀족들이 수집품을 보관해 두는 건물이 뮤지엄이라는

형식의 시작인데 지금과 같은 공공적인 교육과 연구의 기관으로 출발한 것은 19세기 이후이다.
현대의 미술관은 소장하는 작품이 매우 많고 다양하여 그 내용에 따라 고대 미술관,

근대미술관, 그리고 종합적인 또는 부분적인 수집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미술관으로 분류되는 것이 보편적으로 되어 있어 사회 공공 시설로서의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주의 (Futurism)
1907-16년의 이탈리아 문학 예술 운동. 발라, 보치오니, 세베리니 등이 주요 참여자였다.
과거의 예술과 단절하고 근대의 영광이라고 생각했던 속도, 폭력, 전쟁을 예술로 표현하고자 했다.


미적감각(aesthetic sense, sensibility)
미학상의 용어로 미적 대상에 반응하는 감각 기관의 기능을 말한다.
시각, 청각 등 모든 고급 감각이 수위를 차지하나 미각, 취각, 유기감각,

운동감각 등의 하급감각도 가끔씩 작용하며 나아가 이들이 감정,

의지 등과 밀접한 관련을 이루고 있을 때가 있다.
미적감각의 성립에는 이들 여러 기관의 협동에 의해 대상이

전체성과 직관성을 가지고 파악되는 것이 조건이 된다.
이와 같은 감각만이 개념에 의거하지 않고 보편성과

필연성을 지닌 미적 판단의 기초라 할 수 있는데 미적감각은 미의식의 수용적인

측면인 데 반하여 미적판단은 능동적 측면으로, 양자는 불가분의 관계를 지니고 있다.


미적관조
미학상의 용어. 미의식의 한 측면.
보편적으로 예술 창작이 미의식의 능동적 측면인데 비해 미적관조는 미적

향수와 같이 미의식의 수동적 측면으로 미적 관조는 대상의 직접적 수용활동인데 비해,

미적 향수는 전자의 작용을 전제로 이루어지며,

더욱이 그것은 대상에 대한 무관심성을 전제로 하는 점에 있어서

인식론적 활동이나 실천적 활동과 구별된다.
이 무관심성을 강조하는 경우에는 미적 관조를 오히려 미적

정관으로 보는 경우도 흔히 있으나, 해석의 능동성을 강조한 사고 방식도 있다.


믹스드 미디어 (Mixed Media)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소재를 결부시키는 기법의 총칭.
아상블라주 등을 포함하지만 특히 소재의 여러 가지 질감을 혼합하여 나타내는 것.


밀랍(wax, beeswax)
조소재료.
옛날부터 쓰여온 거푸집용 재료인데, 점토처럼 건습에 따른 수축,

붕괴가 없고 치밀한 면을 갖게 된다.
유토에 가까운 가소성을 보이며 브론즈 주조에 거푸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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