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 8 월요일 한가위 당일 아침
산행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곳 저곳 뒤져보지만 마땅한 장소는 운악산.삼악산이 후보에 오른다.
그 이유는 돌아오는길목의 교통정체로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함이다.
최종목표 강원 춘천의 삼악산..
예전 몇번 올랐던 산
그 산에 의미를 부여한다.
들머리는 등선폭포로 정했다.
날머리 상원사
들머리를 상원사로 잡았다면 많이 힘든 산행이 될 수 있었기에
가볍게 오르고 싶어 등선폭포쪽을 선택한것이다.
삼악산 용화봉 654m
잠시 들러보자..
의암호의 시원한 조망
삼악산 용화봉 정상 표지석..
인증한컷..^^
등선폭포 입구..
등선폭포의 폭포줄기.
맑은 계곡에 잠시 휴식을 취한다.
오르는 길목엔 크고작은 폭포가 여럿있다.
춘천 의암호..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상원사쪽의 등산로..
암석지대다..칼날같이 날카로운 상원사쪽의 코스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하산길의 소나무가 묘한 모습을 연출한다.
상원사에서 오르는 깔딱고개다.
상당히 험한 지형..
가을 아래 춘천을 품었다.
들머리의 흥국사 석탑..
가을과 어우러진 의암호와 중도섬..
흥국사 주지스님께서 추석예불을 하고 계신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의암호..
날머리방향의 조망대..
조망대에서 바라본 의암호와 춘천시가지..
가을 익어가는 소리다.
ㅅ
상원사의 고즈넉한 풍경..
333개의 계단을 오른후 잠시의 휴식..
이렇듯 추석산행을 마무리 했다.
흠뻑배인 땀방울
내일의 건강을 다진다는 생각과
시간 허락되는 기회라면 오르고 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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